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휴고 스트레인지 (문단 편집) == [[배트맨: 아캄 시티]] ==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ProfessorHugoStrange.png|width=400]] 자주 등장하지도 않고, 워낙 배트맨 시리즈에 강력하면서도 개성적인 [[배트맨 시리즈/캐릭터#빌런|빌런]]이 많은 만큼 조용히 묻히나 싶었는데 [[배트맨: 아캄 시티]]에서 주역 빌런으로 등장한다! 성우는 [[스타워즈]] [[스타워즈: 클론 전쟁|클론전쟁 3D 시리즈]]에서 [[두쿠|두쿠 백작]]을 연기한 [[코리 버튼]].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에선 인지도가 부족한 다른 빌런들처럼 바이오스에서만 등장하여 그러려니 싶었는데, 아캄 시티에선 [[고담(DC 코믹스)|고담]] 시를 이끄는 중요 인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등장한다. 공개 전부터 메인 빌런이라고 아주 광고를 했던 만큼 스토리 전반을 관통하는 중요 인물. 프리퀄 코믹스를 보면 원래 [[아캄 수용소]]의 의사로서, 환자를 학대한 혐의를 받아 한동안 모습을 감추고 있다가 퀸시 샤프가 '아캄 시티' 캠페인을 벌이면서 다시 등장했다. 브루스 웨인이 배트맨이라는 것을 알아낸 지는 꽤 되었다고. [include(틀:스포일러)] 브루스 웨인을 체포, 감금하며 첫 등장. "브루스 웨인이 배트맨보다 훨씬 포획하기 쉬웠다."며 빈정거린 후[* 게임 바로 이전 시점을 다루는 코믹스에서 휴고 스트레인지는 배트맨을 잡으려 시도한 적이 한 번 있지만, 이땐 [[캣우먼]] 때문에 실패했다.] 브루스 웨인을 아캄 시티 안으로 후송한다. 이후 한동안 재등장은 하지 않으나, 돌아다니다 보면 아캄 시티를 통제하는 TYGER 요원들이 휴고 스트레인지와 계속해서 연락을 주고받는 것을 들을 수 있다. 휴고 스트레인지가 계획하는 '프로토콜 10'이 스토리의 키워드가 되는데, 사실 간단한 계획이다. '''아캄 시티에 수감된 모든 범죄자들이 폭동을 일으킬 조짐을 보일 시 [[오더 66|병력을 동원해 범죄자들을 몰살시키는 비상 계획.]]''' 프로토콜 10을 시행하기까지 남은 시간이란 것은 고위 관료들을 설득해 프로토콜 10의 허가를 받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허가를 받기 위해 휴고가 짠 전략은 아캄 시티에서 가장 강력한 세력(조커)에게 각종 무기를 몰래 건네주고, 밖에서는 이를 가지고 아캄 시티가 통제불능이 됐다고 말하는 것. 스트레인지가 배트맨에게 말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범죄란 번식해나가는 세균과 같아서 당신의 방법마냥 하나하나 때려잡는 일은 요원한 방법이다. 오히려 당신의 존재가 그들을 뭉치게 하고, 강해지게 만든다. 조커를 봐라. 놈이 당신 없이 어떤 의미가 있겠나.'는 등의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결국 배트맨은 TYGER 헬기에서 정보를 해킹해 휴고 스트레인지의 근거지를 알아내고, 그의 부하들을 모두 제거한 후 휴고 스트레인지의 계획을 무산시킨다. 그러나 스트레인지는 자기에겐 강력한 친구들이 있다며 곧 배트맨의 이해를 초월하는 군대를 이끌고 승리하게 될 것이라도 말하는데 등 뒤에서 [[라스 알 굴]]이 나타나, 휴고 스트레인지를 찌르고 죽게 내버려 둔다. 휴고 스트레인지가 말했던 '강력한 친구'는 사실 라스 알 굴이었다. 배트맨의 정체를 알아낸 휴고 스트레인지가 그 정보를 들고 라스 알 굴을 찾아가자 그의 가능성을 눈여겨본 라스 알 굴이 그에게 무제한적인 지원을 해 준 덕에 휴고 스트레인지가 그만한 힘을 손에 넣었던 것. 그러나 결국 배트맨이 휴고를 물리치자 그가 '실패했다'고 여긴 라스 알 굴은 이용가치가 떨어진 휴고 스트레인지를 제거한 것이다. 게임 내에서 휴고 스트레인지는 죽기 전까지 자신의 이상을 강조하나, 프리퀄 코믹스나 후속작 아캄 나이트를 플레이하면서 얻을 수 있는 사이드 스토리 등을 보면 휴고 스트레인지는 라스 알 굴의 뒤를 잇는 존재가 되어 얻게 될 '불멸'에도 상당히 눈독을 들였다. 죽기 직전 자폭 명령 '프로토콜 11'[* 발동하는 데 필요한 패스워드는 '웨인'이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자신만의 진실에 끝까지 집착하는 그의 면모를 다시금 보여준다.]을 실행시키고 숨을 거둔다. 곧 프로토콜 11로 인해 타워가 폭발하면서 타워와 함께 흔적도 없이 날아가 버린다. 엄청난 정치적 연줄 연결 및 경제적 지원 등 필요한 모든 것을 다 해줬는데, 배트맨 때문에 아캄 시티 초토화도 제대로 못 했다. 굵직한 놈들은 하나도 처리 못 하고 잔챙이들만 싸그리 잡아버린 덕에 도리어 게임 끝나고 플레이해보면 고담 시는 큰 악당들에게 세력권이 나뉘어진다. 결국 휴고는 물론이고 라스 알 굴에게도 어느쪽이든 꿈도 희망도 없던 셈. 코믹스에서는 그저그런 매드 사이언티스트 겸 심리학자로만 나와 흔해빠졌다고 평가를 받았지만, 아캄 시리즈에선 삐뚤어진 정의관과 고위 관료 속성을 더해서 새로운 캐릭터가 되었다. 늘 있어왔지만 부각 못 받던 그의 "자신만의 가치관과 진실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인물" 또한 프로토콜 10, 아캄 시티, 그리고 '웨인'이라는 키워드에서 잘 드러났으며, 죽을 때까지 자신이 믿는 것이 옳으며, 진실[*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말에 틀린 점은 없다. 물론 프로토콜 10이 범죄자들의 인권이고 뭐고 간에 싹 쓸어버린다는 계획이니 옳다고 할 수도 없지만, 범죄는 끊임없이 자라나는 잡초이니, 한데 모아넣고 박멸하자는 소리는 지금도 심심찮게 들리는 소리다.]에 집착하며 사망했다. 아캄 어사일럼에서 스케어크로우, 오리진에서 베인, 나이트에서 조커와 아캄 나이트가 맡았던 '배트맨에게 질문을 던지며 그를 주저앉게 만든' 역할을 여기선 라스 알 굴, 조커와 함께 맡았던 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